2년 연속 수상 뜻깊어

군위군 의흥면에 본점을 둔 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사진)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상호금융 부문의 최고의 상인 '상호금융大賞'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별 농협의 경영내실화를 위해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1년 동안 전국 1천15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항목도 수지관리, 건전성, 여·수신, 고객관리 등 상호금융 사업은 물론, 보험 및 카드 사업까지 신용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해 우수조합을 선정하는 제도로 상호금융부분에서 평가하는 최고의 시상이다.

이번 수상이 있기까지 김영석 조합장은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전략 교육과 마케팅 강화 교육을 실시해 군위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또 건전성, 예금, 대출, 카드, 보험에 있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실시했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랑나눔 예적금' 상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사랑동행대출'을 통해 금융이 지역사회에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는데도 기여했다.

김영석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상의 2년 연속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와 전이용 그리고 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뛰어준 결과이라"면서"금융사업 뿐만 아니라 농산물판매와 환원사업, 조합원 실익사업에도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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