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45분께 구미시 원평동에 소재한 모 pvc 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옆 오피스텔 건물로 번지면서 오피스텔 거주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오피스텔 건물 외벽을 타고 건물 안으로 번졌으며 건물 3층, 5층 방 안에 있던 김 모(19·여), 이 모(49)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미소방서는 펌프차 4대, 물탱크차 2대 등 14대의 장비 및 32명의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