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등에 예산 2억5천만원 투입

군위군은 군민이 문화를 통해 삶의 질과 행복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9일 군위군 삼국유사문화회관에 따르면 올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콘서트, 국악, 뮤지컬,영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풍요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준비하고 있는 공연은 오는 25일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영을 시작으로, 3월 5일 김경호 밴드와 조장혁이 만드는 희망과 젊음의 새봄맞이 신춘 콘서트인 '군민과 함께하는 2015 희망 드림(Dream)콘서트', 3월 25일에는 '국제시장' 영화상영, 4월 16일에는 넌너벌 퍼포먼스 공연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BIBAP(비밥)', 가정의 달인 5월 7일엔 현대판 고려장을 통해 진정한 가정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김형자 주연의 '연극 엄마의 소풍', 5월 27일엔 도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 등의 지역민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군민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 회원으로 가입하면 관람권 예매시 10% 할인과 동시에 다양하 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다.

김장헌 운영계장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됨에 따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민의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