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다이빙 등 1천여명 참가 새해 첫 전국규모 종합대회 동계훈련 점검의 장으로 주목

제5회 김천전국수영대회가 오는 28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제5회 김천전국수영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며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종목은 경영, 다이빙, 싱크로, 수구. 대상은 유년부, 초·중·고·대학·일반부, 남·녀로 나뉘어 경쟁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배수영대회, MBC수영대회 등과 같은 종합대회로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천시는 지난 2011년 김천꿈나무전국수영대회를 신설해 2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회 개최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제3회 대회부터 종합수영대회로 격상돼 모든 수영인이 참가하는 대회로 2년간 개최했고 올해 다섯 번째 개최를 맞이하게 됐다.

김천브랜드대회를 목표로 줄기차게 노력한 결실이다. 겨우내 실시한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는 대회, 새해를 맞이해 처음 개최되는 종합수영대회로 개학을 앞두고 2월말 봄방학기간에 개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김천시는 수영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며 초등학교(다이빙 1개팀, 경영 2개팀), 중학교(경영 2개팀) 팀들을 지원해 미래의 수영스타 발굴을 위해 전국수영대회를 만들고 개최하고 있다.

또한 기본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영(다이빙)지상훈련장을 전국에서 최초로 건립해 누구나 찾고 싶은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매년 50여개의 수영 관련 전지훈련팀이 김천을 방문해 훈련을 하고 있으며, 시설 확충, 선수 육성, 대회 개최 3박자를 고루 갖추면서 수영의 도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