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 불국사 인근 주차장 숲에서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에 감염됨에 따라 경주시는 확산방지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일 경주 산림과 직원들이 경주 안강읍 양동마을 주변 소나무 군락지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고사목을 약품처리하는 훈증작업을 하고 있다. 경주시 산림재해담당 정찬교 계장은 "재선충병은 확산 방지가 제일 우선"이라며 "직원들을 총 7개조로 편성해 훈증, 약품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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