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KTX 신역사 기공식이 4일 흥해읍 신역사 예정부지에서 열렸습니다.

내년에 완공될 포항 신역사는 국비 272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규모로 건설될 전망입니다.

고래와 파도를 형상화한 신역사 건물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췄고,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KTX가 개통되면 포항서울간 현행 5시간에서 2시간 20분대로 단축됩니다.

KTX 신역사가 완공되면 동해안권의 발전촉진과 관광객 증가 등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넷 경북일보 김상훈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