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4일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만 30세 이상 성인 남녀 4명 가운데 1명은 고혈압과

10명 가운데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경우 가장 스트레스를 크게 느끼고,

담배와 술도 자주 즐기는 등 건강관리에 소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생활습관 설문을 통해 얻은 전국 3,840가구

만 1세 이상 가구원의 데이터를 정리, 분석한 것입니다.

한편 현재 성인남성과 여성의 흡연율은 각각 43.7% 와 7.9%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경북일보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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