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러시아전 거리 응원이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띤 응원을 벌였습니다.

- 시민 INT

전반전에는 골이 터지지 않아 아쉬워 하기만 했지만

후반 23분 이근호의 선제골이 터지자 시민들은 터질 듯이 기뻐합니다.

하지만 뒤이은 러시아의 동점골을 맞자 한없이 안타까워 합니다.

추가골 없이 1대1 동점으로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이날 한국이 속한 H조의 경기가 동시에 치러져

벨기에가 알제리에 2:1로 이겨 조 1위에 올랐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러시아는 공동 2위에 자리 했습니다.

- 시민 INT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남은 경기도 시민 모두 하나가 되는 경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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