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오후 2층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2의 인생 출발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 및 훈련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 달서구 '5060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 60대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500여명을 포함해 성서공단 스틸에이, 조양모방주식회상 등 19개 기업,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노인성질환에 대한 상담과 혈압·혈당 검사, 증명사진 촬영, 창업 및 직업훈련 상담 코너 등의 부스도 별도 설치해 많은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달서구는 5월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7~8월은 특성화고등학생, 9월 여성, 11월은 전 구직자를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의 성별,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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