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투자유치실과 포항시 투자유치담당관실은 지난 20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오는 연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과 오는 6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 투자유치실과 포항시 투자유치담당관실은 지난 20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을 갖고,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투자유지방안마련을 위한 공동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시는 자동차부품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관광서비스산업 유치를 위한 공동설명회 개최, 유치기업의 정착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제도 확대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해 동해안 해양 관광MICE산업의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중국 상해와 청도에서 개최하는 동해안권 관광개발사업 투자설명회와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포항시의 건의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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