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지 등 주요 건설사업장 방문나서

▲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진밭골 진입로 공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구 수성구가 깨어있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 '인자수성' 완성을 위한 답을 찾기 위해 현장 속으로 뛰어 든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올해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행정 추진을 강화해 본인의 구정운영 철학인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 일이 되도록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먼저, 각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새봄을 맞아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사업비가 투입되는 주요 건설사업장을 둘러보고 안전시설 점검 및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오후 4시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생활체육의 중심축이 될 수성국민체육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구야구장, 의료·IT·SW 등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분야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성의료지구 조성 사업지 등을 직접 방문한다.

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도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비만 6천334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밖에도 수성여성클럽, 비즈 창업센터, 범물실버복지센터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올해는 민선5기부터 추진해 온 주요 인프라 사업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시기" 라며 "수성의료지구 조성 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어 안전에 철저를 기하는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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