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신규 위원 김동화 등 7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 각 위원과 경찰서 각 과장 소개 및 안보 영상물 상영, 그간 보안협력위원회의 활동사항과 올해 추진계획,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우석)에서는 결혼이주여성 6명에게 운전면허 취득 지원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이 자가운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취업가능성 증대로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류상열 군위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다문화가정 명절 위문행사,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여전히 취업에서부터 자녀교육 등 사회 곳곳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천안함 추모 5주기를 맞아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안보불감증을 해소해야 한다며 국가 안보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우석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 민·경협력을 통한 다문화 가족·외국인근로자·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법률·의료·취업·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한 상담 및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