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달성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달성했다.

공사는 2009년∼2015년까지 '최초 7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31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2015년 1/4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전체 73개 산업 320개 기업 중 도시철도·전화·항공·택배서비스 등 19개 산업,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은 전국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분기 조사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NCSI 7년 연속 1위는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고의 가치인 절대안전, 고객만족,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디트로 3철(힐링·소통·감동철)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시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공사는 그동안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동종업체 최초 무재해목표 20배 달성, 국내최초 철도안전관리체계 정부 승인, Control Tower 기능 강화, 4S-TOP 운동, 재난대응(SOP) 및 대형화재 매뉴얼 정비, 역직원 안전업무 인증제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직원 한 사람이 하루에 세 명의 고객에게 친절한 응대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3+(Plus) 운동, First 3S 운동, 교통약자 도우미 케어 서비스, 고객 행복 헬프(Help) 콜(Call) 서비스 등 2년간 고객 중심의 감동서비스를 실천하여 왔다.

특히,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화장실 개선, 자전거 무료 대여역 확대, 후불 교통카드 사용 확대, 승강장 의자 보온덮개 설치, 승강설비 추가 설치, 대중교통(도시철도·버스) 통합 모바일 웹서비스 제공, 심야 시간대 안전한 귀가 서비스 등 승객들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5대 에티켓 지키기, 성추행 예방 홍보, 잡상인·종교활동 특별단속 실시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과 디트로 문화한마당, 역·열차내 패션쇼, 아트열차, 무료영화 시사회, 역별 특성화 문화행사 등을 시행해 고객감성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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