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업설명회

대구시는 10일 오후 2시 대구TP 벤처공장 1층 지구관(달서구 성서공단로11길 62)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신규 스타기업 10개 사, 월드스타기업 5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5년 스타·월드스타기업 선정 계획은 8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스타기업 및 월드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앞으로 3년 동안 대구시, 대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11개 육성전담기관 등 대구시의 모든 기업지원인프라를 망라한 전·후방 네트워크 지원을 받게 된다.

지자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소기업에서부터 중기업 및 중견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체계적 기업육성 지원책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먼저 종합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성장지원계획을 수립해 이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지원(기술, 마케팅, 경영 및 품질혁신)을 실시하고 전담 프로젝트 매니져 제도를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가 매달 기업 방문을 통해 꼭 필요한 시점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및 대구TP의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대구시 여러 기업지원기관의 지원과 중앙정부의 국책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가점 부여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직접 지원보다 더 많은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소기업→중기업→중견기업→글로벌기업으로 계속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사다리를 튼튼하게 다져 나아갈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기업 지원사업에도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는 대구TP 스타기업추진사무국(동구 동대구로 475 대구벤쳐센터 7층, 전화 053-757-4176)로 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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