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처리, 야간에도 원스톱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원스톱 인허가 수요상담의 날을 운영해 앞으로 일과후 야간(수요일)에도 인허가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원스톱 인허가부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농업인과 직장인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조기출근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해 다양한 복합민원을 상담하는 고객맞춤형 감동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청도군은 군수 공약사항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31일 능률위주의 혁신적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실내 원스톱 인허가부서를 신설한 이후 인허가 786건, 전화 및 방문상담 1천870건, 진정민원 24건을 처리했다.

운영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건축, 농지전용, 개발행위허가 등 복합민원의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됐으며 농지전용허가의 경우 민원처리기간이 10일에서 3일만에 처리되는 기간단축으로 시간적 경제적 절감효과로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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