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영호남의 25개 시·군에 걸친 가야문화권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군 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대표 우윤근, 간사 이완영 의원)'주최하고,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주관과 문화재청 후원으로 열린다.
21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고령·창녕·함안·함양·합천군의 박물관에서 공수해온 금관, 토기, 칼 등 가야국의 유물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1천500년 전 아름다운 가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위한 공청회에는 그간 역사에 묻힌 가야국의 문화를 살려내어 국가중요사업으로서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할 법안 마련을 함께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