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향악단 초청 희망 콘서트…29일 저녁 예주문화예술회관

▲ 영덕군은 29일 예주문예회관서 도립교향악단 초청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덕군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경상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영덕군민을 위한 희망의 콘서트'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분홍빛 복사꽃의 아름다움이 피어난 4월 끝자락에서 영덕군민의 날 기념 및 복사꽃 큰잔치가 많은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관광객들의 참여속에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막내림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풍년농사 달성을 기원하는 '관현악을 통한 풍년노래'와 '새봄', '아리랑'과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등이 연주된다.

또한, 경북도립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 이동신이 지휘하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가야금산조 이수자인 이미경의 협연으로 연주되며 경북도청이전 성공을 기원하면서 4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겸한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제145회 정기연주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9월 창단된 전국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이며, 독도지킴이를 위해 독도 앞바다 선상연주를 한 오케스트라 악단이기도 하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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