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유교랜드서 전통문화체험…'타요버스' 앵콜 운행

▲ 안동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타요버스' 앵콜 운행에 들어간다.
가정의 달 5월, 안동 유교랜드는 입장료 할인과 다채로운 행사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도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는 가정의 달과 봄 관광주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입장객 모두에게 2천원을 할인한다.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가족과 할배·할매와 함께 입장하는 손자·손녀는 무료다.

이어 5일 어린이날에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행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과 스탬프 투어북, 캐릭터 스티거,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나눠 준다.

유교랜드는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체험 전시관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서함양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교랜드 입장요금에 500원을 추가하면 최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열대온실 식물원인 온뜨레피움 관람도 가능하다.
▲ 안동 유교랜드 전경.

경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유교랜드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정서와 품성이 안정되고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며 "가정의 달인 5월 아이들과 함께 유교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하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타요버스'를 올해에도 2일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4일간 앵콜 운행한다고 밝혔다.

'꼬마버스 타요'는 서울시와 아이코닉스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3D애니메이션으로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운행노선은 안동역과 안동댐 문화관광단지를 왕복하는 3번 버스이며, 안동역 서편 교보생명 앞에서 오전 8시20분에 첫 출발해 저녁 8시까지 운행한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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