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달성-삼덕지점 오픈 2019년까지 25개 추가 목표
이번 개점식은 올해 초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DGB생명이 공식 출범하고, 새로운 CI와 중장기 비전 선포 후 DGB금융그룹의 주력 영업지역인 대구 지역에 동시에 개점하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신설된 지점은 수성지점(지점장 현병철), 달성지점(지점장 임영미), 삼덕지점(지점장 신병건) 3곳이다.
이 가운데 삼덕지점은 DGB생명의 기존 고객 정보를 활용한 상품 판매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대면 복합 영업 형태인 하이브리드지점으로 운영된다.
DGB생명은 4월말 기준으로 5조 1천억의 자산규모로 38개 지점 250명의 내근인력과 700여명의 설계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대구·경북지역 내 2개 지점을 추가로 신설해 영업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까지 전국에 걸쳐 신규점포를 25개로 추가 개점한다는 목표다.
오익환 사장은 개점 축사를 통해 "대구지역 지점 신설은 단순한 영업이익 실현 외에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의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DGB금융그룹이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지역민들을 위한 금융편의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부 받은 쌀 1천㎏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대구 중구청에 기증해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