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운영이 중단된 국도변의 과적차량 검문소가 장기간 방치된 채
도로변의 흉물로 전락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합니다.

/비디오/

영천시 신녕면과 화북면 주변 국도변에는
2개의 과적검문소가 있지만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잠정폐쇄 되어 있는데요.

화북면의 한 주민은
차량통행이 많을 때에는
혹시나 운전자가 실수로 검문소로 진입할 경우
콘크리트 구조물에 부딪힐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과적차량 검문소를 담당하는 국도관리청 관계자는
2010년경부터 폐쇄를 했으며
교통량이 많아질 경우 다시 운영될 수 있지만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천시 관계자는
관리하는 기관이 달라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공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신도청주민 연합 안동,예천 통합 추진위원회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명칭 제정에 대한 반대와
도청신도시 행정구역 통합 기자회견을 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리포트/

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북도청이 무엇에 쫓겨 실익도 없는
신도시 명칭 제정을 서두르는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도시 명칭 제정에 앞서
도청신도시 행정구역 통합과 안동,예천 행정통합에
경상북도가 주도적이고 선제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행정구역 개편 없이 신도시 명칭만 덩그렇게 짓는 게
경북도정 발전에 어떤 실익이 있는가? 등에 대해
경상북도의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앵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이번달부터 약 두달 간 관내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핀아를 운영합니다.

/비디오/

핀아는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 아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마음도
핀아처럼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원예복지사가 관내 신청학교에 직접 찾아가 이루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아이들의 마음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길 기대해 봅니다.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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