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연계 관광상품·사업으로 공동발전

김천시(시장 박보생)와 코레일 김천(구미)역(역장 권영주)은 20일 철도연계 관광상품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천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김천녹색미래과학관과 코레일 김천(구미)역 두기관이 올해 1월부터 실무진의 회의를 거쳐 이뤄졌다. KTX김천(구미)역은 철도연계 상품을 개발해 참석자를 모집하고 김천시는 관광지와 과학관을 견학하는 내방객에게 김천시의 자랑거리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혁신도시의 발전된 모습을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상설전시관과 전국 최고사양의 4D풀돔영상관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자원남용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황폐해진 미래지구의 모습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속에서 지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생각해 보고, 시 지역의 관광지와 농촌체험을 하게 된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혁신도시의 조기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체험형 녹색과학관으로 관람객이 직접 작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신나고 즐거운 과학체험관으로 운영할 것이며, KTX김천(구미)역과 함께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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