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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한국노총 경북본부는 22일 오후 칠곡군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왜관산업단지 통근버스 발차식을 열었다. 45인승 통근버스 2대가 아파트 단지에서 공단내 기업체 입구까지 운행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산산업단지에 이어 칠곡군 왜관산업단지에도 근로자 통근버스를 투입했다.

경북도와 한국노총 경북본부는 22일 오후 칠곡군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왜관산업단지 통근버스 발차식을 열었다.

앞으로 45인승 통근버스 2대가 아파트 단지에서 공단내 기업체 입구까지 오전·오후 각각 두차례 운행한다.

경북도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덜어주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당 400만원(연간)에 통근버스를 임차했다.

왜관산업단지에는 1만5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경산산업단지(근로자 6천900명)에 25인승 통근버스 2대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산산단 근로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왜관산단으로 통근버스 운행을 확대한 것"이라면서 "근로자 교통복지는 물론 이직률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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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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