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리포트/
대구기상대가 대구와 경북 경주, 경산, 영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5일 낮 최고기온이
대구가 32.5도를 기록했고,
경주 32도, 경산이 32.9도
영천 31.9도, 포항은 28.7도 등 이었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입니다.
석가탄신일 연휴,
바닷가는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빕니다.
해수욕장 개장은 아직 멀었지만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 때문인지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수욕을 즐깁니다.
기상청은 한동안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