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현대생활에 편리하면서 손쉽게 지을 수 있는
경북형 한옥 개발에 본격 나섰습니다.

/리포트/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4가지 경북형 한옥 기본 모델을 바탕으로 한옥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경북형 한옥 포럼을 구성하고
26일 도청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도는 경북형 한옥 개발을 위해
전통의 멋과 품격을 유지하면서
현대생활에 편리한 평면을 개발하고
서민이 손쉽게 건립할 수 있는 공법 등을 제시해
한옥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관용/경북도지사
“주거 환경에 대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경상북도가 전통 한옥 개발에 중심지로써
거듭 부상하면서 한옥 확장과 전통 문화
확산에도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이를 위해 도내 대학과 건축사협회 등
한옥전문기관으로 하여금 모델개발 용역을 완료해
대중화, 산업화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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