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상 2명 수상 선린대 금상 3명 등 영예

▲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KASF 2015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와 선린대학교가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의 'KASF 2015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는 참가자 29명 중 대상 2명을 비롯해 전원이 수상을, 선린대 뷰티디자인과는 금상 3명 등 총 3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피부, 헤어 등 5개 분야 47종목에 대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 등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3개 부문에 29명이 참가한 계명문화대는 박경은(2년)·김주은(1년) 학생이 각각 한국형피부관리(얼굴)와 스웨디쉬매뉴얼테크닉(얼굴)에서 대상(KASF2015대회장상)으로 뽑히는 등 29명 전원이 수상했다.

선린대 역시 이한별 학생이 피부파트 스웨디쉬 매뉴얼 테크닉 얼굴 부문에서 금상을 받는 등 3명이 금상을 안으며 모두 30명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윤미숙 계명문화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지도교수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실습과 전공동아리를 활성화해 정규수업 외 시간으로 연습시간을 늘린 것과 실전대회처럼 진행한 모의대회가 톡톡히 효과를 거뒀다"면서 "실무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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