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콘테스트 시·군부문 대상

영주시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농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시·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8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열렸으며,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상을 수상한 영주시는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중앙대회에 마을만들기 시·군부문 경북대표로 참가한다.

안정면 녹색농심인삼마을은 경관·환경분야 최우수상과 문화·복지분야에서는 영주 무섬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인홍 농정과수과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시·군분야의 대상과 마을부문 2개의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시와 주민들이 꾸준하게 '행복마을 만들기'에 노력해온 결과로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도시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9월 개최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