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대구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복도시 김천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김천사랑 15만 인구회복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김천15만 사랑적금' 개설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청 국·소장 및 간부공무원과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김경환 부행장, 이광영 김천지점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와 대구은행간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금융기관인 대구은행에서 김천시 주요시책인 15만 인구회복운동에 동참하고자 선도적으로 특판 적금을 개발 추진 하게됐다.

김천15만 사랑적금은 가입대상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천시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사람으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금액 5만원 이상 50만원 이내, 가입기간은 1년으로 기본금리에 특별금리 0.5%를 추가로 적용해 우대키로 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며 "오늘을 계기로 김천시의 발전과 15만 인구회복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황악산하야로비 공원 등 관광단지조성과 농업의 6차산업지원, 미래인재양성 등 어느 때보다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지만, 인구증가만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출 수 있고 도시의 힘과 저력이 생겨나게 된다"며 오늘 대구은행에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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