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박찬훈)는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비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서 신수인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은 '영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해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형 의원(산업경제위원회)은 '영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한다.

이를 통해 빗물, 오수 및 하·폐수를 생활용수 등으로 재이용해 물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4건의 조례안과 '2015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사 의결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그간의 추진 상황과 운영실태를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활동을 펼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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