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포항을 방문했습니다.

/리포트/

유기준 장관은 오찬을 가지고 해양수산업 단체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했습니다.

이후 포항영일신항만 컨테이너 부두로 이동해
운영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또, 영일신항만 부두와 관련된 사업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유기준/해양수산부 장관
“(포항영일신항만) 물량이 이전보다는 침체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입선 건설 계획을 2018년 말까지 끝내도록 되어 있는데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건설을 해서 물량이 증가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유기준/해양수산부 장관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이) 실질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산 당국과 김밀히 협의해서
국제여객부두가 필요하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설득해서
나중에는 일반 여객부두뿐만 아니라 필요 한 경우에는
크루즈선까지 같이 귀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두호 마리나항만 조성 사업 성공여부에 대해서는
민간사업자가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기준/해양수산부 장관
“(두호 마리나항만은) 민자 유치 사업으로서 민간 사업자가
원활하게 그 사업을 시행하게 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해수부가 고시도 사업자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바꿔 주는 것과 이후 간척 사업까지 해야 하는데 그 부분도
편안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점적으로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