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세대 초고속 이동통신산업 육성과 인증기반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끝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5G 이동통신 융합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4대 전략에 10개 과제를 시행한다.

성장토대 마련과 기술력 확보, 핵심인력 육성, 신시장 창출체계 구축을 목표로 5G 테스트 베드 구축, 전문인력양성, 공동연구센터 운영 등을 한다.

핵심기업 20개 육성과 일자리 3천개 창출, 관련 기업 매출 10% 이상 증대를 기대한다.

테스트 베드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스마트 제품 개발, 연계 서비스산업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5G 이동통신 기술은 4G 이동통신인 LTE보다 최소 10배, 최대 1천배 빠른 기가급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기술이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테스트 베드 기반을 구축해 제품 성능 테스트를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하도록 적극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www.facebook.com/chopms

https://twitter.com/kb_ilbo

https://story.kakao.com/chopms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