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대학가 주변에서 휴게텔 간판을 걸고 여종업원을 고용해 2개월여동안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김모(44)씨와 여종업원, 이용객 등 15명을 검거,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김씨는 대학가주변 상가건물에 밀실 5개와 대기실 등을 설치, 휴게텔 간판을 걸고 20·30대 여성 5명을 고용, 업소를 찾아 온 손님들에게 현금 13만을 받고 성매매 행위 영업을 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새벽 4시께 현장을 급습, 이들을 적발했으며 불법 성배배업소 진붕단속기간(7월1일∼8월31일)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휴게텔·이용소 등 변종 퇴폐 성매매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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