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등 신속대처로 확진자 '0' 지역 격리자 치료도 적극 협조

▲ 김천시가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공적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와 바이러스 조기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공적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메르스 발생이후부터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감염 대비 신속대응 모니터링 체제 구축해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의심환자 신속한 이송 및 검사의뢰, 철저한 접촉자 모니터링, 환자발생 경유기관 이용자 상담, 김천시 전역 메르스 특별 동시방역 실시, 예비비 확보, 개인 위생수칙 강화 등의 예방홍보 및 예방물품 배정 등의 활동을 수행해 단 한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음압격리병상을 갖춘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경북에 발생한 메르스 확진환자의 접촉자에 대한 격리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문상연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사태를 발판삼아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김천시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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