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기중 간담회·현장 방문
시초회는 매월 초선의원들의 지역구를 순회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직접 살피기 위해 지역구별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충절의 고장인 오천읍을 방문했다.
오천은 현재 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국도 14호선 확포장 공사, 오천 문덕1교 도시계획도로 개설, 오천읍민 복지회관 건립, 오천 파출소 건립 공사 한창이며, 인구 5만3천으로 곧 8만을 바라보는 포항 남구의 관문의 시가지인 만큼 민원사항 또한 많다.
시초회는 오천읍이 대규모 지역이지만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므로 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이 필요하며, 연간 방문객이 30만 명을 웃도는 오어사의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가 필요, 정몽주 생가터 복원, 교육인프라 확충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시초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칠구 의장을 비롯해 서재원·이상훈·이순동·정석준·정해종·차동찬 의원이 함께 방문했으며, 장종두 남구청장, 정봉영 오천읍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중추도시생활권 발전계획, 포항시 문화예술진흥 조례안 제정계획, 2017 FIFA U-20 World Cup 유치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양덕생활체육시설 확충공사, 종합운동장 주변 잔디광장 조성 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