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동대에서 열린 '제1회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 세계시민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 시민으로 첫걸음을 어떻게 떼야 할까?"

세계 시민으로서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유엔 산하 자발적 청년 교육봉사단체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UNAI ASPIRE·대표 박사훈)가 최근 한동대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제 1회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 세계시민포럼'을 열고, 교육을 통해 혁신과 개혁을 촉진하는 학생 활동인 어스파이어가 정의하는 세계 시민 의식의 의의와 실천 사례 등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지역 고등학생은 물론 한동대 교수 등 350여명이 참석,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세계 시민 의식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사훈 대표는 "전문가의 지혜와 우리 청년의 뜨거운 가슴이 만나 따뜻한 세상으로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라며 "우리 청년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고민하고 함께 비전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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