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전국 최초로 오징어 하역기를 도입했습니다.

7일 울릉군은 사업비 6천100만원을 들여
오징어하역기 2대를 제작해
저동 수협위판장에서 시험운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역기는 어선에서 잡아온 오징어를 컨베인에 올리면
위판장으로 운반되는 구조입니다.

1분당 40개의 상자와 스티로폼 박스를 운반할 수 있어
빠른 경매진행과 오징어의 신선도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역기 도입으로 어민들의 피로도를 감소해줄 뿐 아니라
어민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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