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 등 6개 기관과 MOU
경북도는 3일 지역의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소자본으로 보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학과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을 위해서 POSCO,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신학기부터는 푸드트럭 사업이 본격 운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은 생활 속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대학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식품조리, 가공, 판매 등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창업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창업운영자금과 영업관리, 푸드트럭사업에 따른 제도개선 등 행정지원을 하고, POSCO는 자체 1% 나눔재단을 통해 소형트럭을 대학 측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