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 등 6개 기관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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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을 위해서 POSCO,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배만종 대구한의대학교 부총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학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정창주 구미대학교총장.
경북지역 대학 캠퍼스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드디어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3일 지역의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소자본으로 보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학과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을 위해서 POSCO,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신학기부터는 푸드트럭 사업이 본격 운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은 생활 속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대학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식품조리, 가공, 판매 등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창업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창업운영자금과 영업관리, 푸드트럭사업에 따른 제도개선 등 행정지원을 하고, POSCO는 자체 1% 나눔재단을 통해 소형트럭을 대학 측에 제공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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