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등 150여명 참여 오늘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호텔

경북도는 4일 이틀간 일정으로 경주켄싱턴리조트호텔에서 청년일자리사관학교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의식 고취와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경북도가 운영중인 경북형 청년일자리사관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취업자신감 향상 교육과 특강, 면접 대응력과 스킬 향상을 위한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의 실전 모의면접, 집단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에 도움을 주도록 짜여졌다.

경북형 청년일자리사관학교는 경북도가 지난 5월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2억원을 사업비에 전액 투입해 설립했다.

기존의 청장년 중심의 인력양성훈련과는 달리 경북의 전략사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원자력산업 부품산업, 3D프린팅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신규인력 수요를 조사하고 맞춤형 교육 등 청년중심의 전문 숙련공 양성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 고용상황 타개를 위해 구조적인 대책과 단기적 청년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에 더욱 고삐를 죄어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없이 맘껏 일할 수 있도록 청년고용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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