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을 위해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8만2천t 매입에 이어 시장격리 미곡 4만4천t을 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추가로 매입한다. 매입방법과 매입가격 및 우선지급금은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같으며, 전량 건조벼(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8만 2천t에 이어 시장격리 미곡 4만 4천t을 추가로 매입하면 농업인들의 쌀 판로 확대와 시중 쌀 값 안정 등 수확기 쌀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매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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