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출신 이준식 박사 연구팀
이들은 아직 미국 SLAC와 일본 이화학연구소 SACLA만이 가동하는 데다 현재 포항에도 구축 중인 4세대 방사광 가속기의 차세대 X선 광원으로 가장 밝은 X선인 'X선 자유전자 레이저'로 3D 형태의 전자 정렬 모습을 관측해 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영하 240℃ 이하로 아주 낮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초전도 현상과 달리 30여년 동안 밝혀지지 않은 영하 200℃ 이상에 초전도현상을 보이는 고온초전도체의 원리를 알게 됐다. 이에 초전도체 응용 기술인 자기공명현상(MRI)의 냉매 단가를 낮출 수 있는 등의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