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구성 D&D 영화제작단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세상에 알리다'

수레바퀴2.jpg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D&D 영화제작단’이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수레바퀴장애인 UCC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음악, 미술, 댄스 등 장애인의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레바퀴.jpg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D&D 영화제작단’은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영화제작 과정을 UCC로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세상에 알리다'를 출품해 예선을 통과한 31편의 작품들 중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의 D&D 영화제작단은 2012년부터 매년 1편씩 청각장애인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어 왔으며, 올해도 1시간 분량의 영화를 제작해 다음달 5일 대구동성아트홀에서 상영회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