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개발본부 구성…본부장 이철우 국회의원

▲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난 11일 도당 강당에서 2016 총선공약 개발본부 위촉장 수여식 및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총선준비체제로 돌입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11일 도당 강당에서 2016 총선공약 개발본부 위촉장 수여식 및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총선공약 개발본부는 20대 총선 공약이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를 넘어 다음 총선인 2020년까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이철우 국회의원이 본부장을 맡았으며, 홍진규 경북도의회 원내대표가 수석부본부장을 맡는 등 도의원 등 9명으로 부본부장단이 구성됐다.

공약개발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서정해(경북대), 윤대식(영남대), 조진형(구미금오공대) 교수를 비롯한 20여명의 지역교수들과 이성근 전 대경연구원장, 박정한 대경미래연구원장, 이석희 미래경제연구원장, 조정 변호사,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경본부상임대표, 김용석 건축사, 김주영 중소기업대표, 변성희 한국관광정보정책 연구원장, 정점환 법무사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단을 뒀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19대 총선 공약이행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20대 총선 공약개발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철우 공약개발본부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안하는 정책안들을 취합한 뒤 토론회를 거쳐 공약을 5~8개로 압축해 최종안을 만들고 총선을 앞둔 내년 3월 중순께 총선공약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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