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지난 11월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미움받을 용기'가 가장 많은 5만381표(24.3%)를 얻어 '201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총 20만7천18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참여자 수를 기록했다.
일본 철학자 겸 작가인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가 공동 집필한 '미움받을 용기'는 열등감이 큰 청년이 한 철학자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2위는 미국 소설가 앤디 위어의 장편소설 '마션'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