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김휘일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주민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밀착형'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요즘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청년 실신(청년실업자+신용불량자)', '7포세대(연애·결혼·출산·인간관계·집·꿈·희망)'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만큼 체감실업률은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며 "자신이 직접 나서 대기업 회장이든 중소기업 사장이든 할 것 없이 찾아가서 무릎을 꿇어서라도 취업을 시키겠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