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6일 북한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핵실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태 파악에 나섰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거의 사례에 비춰볼 때 북한에 의한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며 "정보 수집과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도 "북한에서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북위 41.9도, 동경 129.2도에서 규모 5.1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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