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9시 57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77)씨가 불에 타 숨지고 A씨 가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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