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글렌이든중 방문

▲ 포항 이동중학교가 지난달 30일부터 4주간 뉴질랜드 글렌이든중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 체험에 나섰다.
포항 이동중학교(교장 최봉식)가 지난달 30일부터 4주 동안 뉴질랜드 글렌이든(Glen Eden) 중에서 '자매결연학교 방문' 행사를 열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체험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국제 지도력 육성과 세계 문화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매학교의 정규수업과 특별활동에 참가해 국제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이동중 학생들은 15일 '한국의 날' 행사를 맞아 한국 음악에 따라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봉식 교장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을 넓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발돋움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 있는 1천여명 규모의 지역 명문학교인 글렌이든 중은 수영장과 축구장 등 스포츠 시설과 학생 맞춤형 특별활동 활성화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