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대출금 만기 도래 때 원금 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또 분할상환 대출금은 최장 1년 범위 내에서 상환유예를 한다.

대구은행은 개성공단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1%포인트까지 감면한다.

은행 관계자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 기업들에 실질 도움을 주려는 조치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 053-740-2326로 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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