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된 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이번에 심사할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규모는 세입 1조5천746억원(특별회계 포함), 세출 1조3천169억원(특별회계 포함) 등이다.
위원들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지출의 적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의 검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칠구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편성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형식적인 결산검사에서 벗어나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검사 활동으로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있어 좋은 지표를 마련하는 장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