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구 협회장
지난 3년 동안 구미 테니스 동호인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윤병식 구미시 테니스협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물러났다.

이어 지정구 (주)우진관광 대표가 축하 박수와 함께 제21대 구미시 테니스협회장에 취임했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이수영 구미시 안전행정국장, 이재욱 구미시 비서실장, 황길영 구미시채육회 부회장, 예병조 제16대 회장 등 역대회장, 구미시테니스협회 임원 및 테니스 동호인들도 지난달 29일 구미 크리스탈 웨딩에서 열린 구미시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 참석해 구미시 테니스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윤병식 회장은 "살아오면서 많은 일들과 추억이 있었지만 지난 3년 간 구미시 테니스협회 회원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보람되고 소중한 추억 이었다"며 "이 소중한 추억을 있게 한 회원들 에게 감사하며 오래 동안 이 인연을 간직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지정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누구나 높은 정상까지 올라 갈 수는 있지만 정상에서 오래 머무르기는 어렵다는 말처럼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노력한 사람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구미시테니스 협회는 오는 4월 16일, 17일 제6회 새마을 전국 동호인대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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