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의 문화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리다. 전시실에는 일본인형 72점을 소개한다.
전통풍습인형인 히나인형(雛人形)과 오월인형(五月人形)을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하카타인형(博多人形), 고케시인형(こけし人形), 교인형(京人形) 등이다.
이 외에도 현대 공예 작가의 창작인형 등 다양하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일본은 인형왕국으로 불릴 만큼 풍습인형, 예능인형, 지역인형 등 특색 있는 인형들이 존재한다"며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 전시회를 통해 양국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